유한양행의 주가 분석과 향후 전망을 살펴보면서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와 현재의 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사업 모델,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경제 전반의 흐름과 산업의 변화, 그리고 유한양행과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동향까지 폭넓게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최신 금융 뉴스와 증권사 리포트를 꾸준히 모니터링한다면 유한양행의
주가 변동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한양행 주가분석
유한양행의 2025년 3월 20일 현재 종가는 131,100원입니다. 전일 대비 3,300원 상승한 모습입니다.
시가 총액은 10조5154억 원이며 발행 주식은 총 80,209,064주 입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비중은 19.32%
입니다. 유한양행 기업의 영업이익은 1227억 원을 달성했으며 배당 수익율은 5.19% 입니다.
단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시가 총액과 장중 거래량도 살펴봐야 합니다. 유한양행의 시가 총액은
10조5154억 원이며 장중 거래량은 563,585주를 기록했습니다. 대주주의 정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한양행 가치분석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의 매출 증가
1926년 6월에 설립된 이 기업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 사업 영역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약품 사업부문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용품을 포함하는 생활건강 사업부문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의약품 사업부문에서는 다양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취급하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폐암 치료제
‘렉라자’, 근육통 및 타박상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안티푸라민’, 비타민 보충제 ‘삐콤씨’,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 감기 치료제 ‘코푸시럽’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에이즈 치료제, C형 간염 치료제, 항생제 등 다양한 치료제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연결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매출액이 10.5%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1.3%, 62.8% 증가하는 등 실적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주요 종속기업과 지배회사의 매출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에서도 제102기 3분기(누계) 기준으로
약 1,499억 원 규모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1월에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되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해당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여 환자들
에게 보다 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의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한양행 기업개요
유한양행은 대표이사 조욱제의 경영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1926년 6월 20일에 설립된 전통 깊은 제약회사
입니다. 이 회사는 1962년 11월 1일에 주식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총 직원 수는 2,109명에 달합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74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개발 및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한양행이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 원을 달성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0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사장은 "설정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 여러분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한양행은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했고, 이를 포함한 실적 성장
덕분에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주 환원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했으며, 총 배당 규모는 375억 원에 달합니다. 또한, 기존에 매 결산기 말에 지급하던 배당금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 기준일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정관 일부를 개정하는 안건도 처리되었습니다.
유한양행은 2023년 10월,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
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평균 주주환원율 30% 이상 유지
▲2027년까지 주당 배당금(DPS) 30% 이상 증액 ▲2027년까지 자사주 1% 소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은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